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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장보기 투어 운영

김용호기자
등록일 2009-06-11 20:22 게재일 20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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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생산자와 대도시 소비자들이 농특산품을 직거래 할 수 있는 ‘재래시장 장보기 투어’를 지난 7일 의성장날을 시작으로 9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장보기 투어는 대구, 포항 등 대도시 새마을 부녀회, 생활개선회 회원 450여명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의성마늘이 가장 많이 출하되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마케팅투어를 추진함으로써 투어에 참여하는 도시민은 마늘주산지 재래시장에서 우수한 ‘의성마늘’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케팅투어는 지역 내 관광지와 지역특산품 생산업체 견학도 병행한다.

의성마늘을 상세히 알 수 있는 마늘종합타운과 의성 재래시장 장보기, 농민회관의 특산품매장 투어, 삼한시대의 부족 국가였던 조문국사 적지와 조계종 16교구의 본사인 고운사, 산운전통마을, 생태공원, 사과와 석류로 와인을 만들어 최근 체험 투어로 각광받고 있는 (주)한국애플리즈, 의성지역의 농가와 계약재배로 믿을 수 있는 고춧가루, 참기름 등을 생산하는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청아띠 등을 방문한다. 군은 이를 위해 전용 대형버스 1대와 지역 농특산품을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하고 행선지마다 도농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는 농특산품 특색있는 홍보와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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