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체육 중장기 발전 위해 더욱 힘쓸 것”

권종락기자
등록일 2009-06-11 22:27 게재일 2009-06-11
스크랩버튼
포항시 체육회가 10일 오후 4시 시체육회 사무실에서 운영위원 및 필승대책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충국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박승대·정용달·김영석등 체육회 부회장, 안중환 포항교육청 체육장학사, 민형규·강상균·정영화 등 체육교사 및 전무 등이 참석했다.

문충국 상임부회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2년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한 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대한 평가를 하고 앞으로 대책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문충국 상임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가능하다는 예상을 뒤엎고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한데는 여기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가 큰 점을 잘 알고 있다”며 “포항체육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도,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현진 사무국장은 제47회 도민체전 종목별 결과평가 및 엘리트 체육발전을 위한 1차보고를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조현진 사무국장은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우승한 것은 전종목이 고른 성적을 올린데다 4위 이하 종목이 현저히 줄어든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종목별 당초 목표한 성적과 결과에 대해 자체 분석한 자료와 문제점, 향후 대책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조국장의 보고를 토대로 다양한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시체육회는 적극 수렴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문 상임부회장은 “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위해 일시적으로 필승대책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왔는데 여러분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이같은 좋은 성과는 없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간이 끝난만큼 해체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포항체육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위원회로 전환운영할 계획인만큼 앞으로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