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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지역 기초의원 동맹 맺는다

김두한기자
등록일 2009-06-11 19:48 게재일 20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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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등 섬이 선거구인 도서지역 기초의회 및 의원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으로 주민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경남 통영시에 모인다.

경상북도울릉군 의회, 인천광역시 웅진진군의회 등 도서지역 12개 시군의회의장 및 의원들은 오는 11일 오전 통영시청 강당에서 전국 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창립을 위한 창립준비 간담회를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용진의장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발했으며 출장 중인 김병수, 정성환의원도 이날 통영에서 합류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 의장단 선출, 도서지역 난방유 면세공급에 관한 국회건의 및 처리요구에 관한 논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청와대 및 중앙부처 건의서 서명건 등을 다룰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시군은 경남 거제시, 사천시, 통영시, 전남 신안군, 고흥군, 여수시, 완도군, 진도군, 충남 보령시, 경기 옹진군, 강화군, 경북 울릉군 등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4월 16일 울릉군의회 이용진의장, 김병수의원 및 전국 도서지역 12개 시·군 의장 10명과 국회를 방문, 국회의장에게 조세 특별제한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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