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10일 문경시청에서는 사업시행자인 제일케이블(대표 김경호)관계자, 김관용 도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룡일반산업단지조성 및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일케이블은 충북 음성에서 전력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주)제일전선이 문경지역에 일반산단 조성을 위해 설립한 회사로, 2011년까지 350억원을 투자해 41만㎡의 산업단지를 개발한다.
또 2차적으로 35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산업단지내에 13만2천㎡ 규모의 공장을 직접 건립, 관련 15개 기업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시행사측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토지매입은 100% 마무리된 상태에 있으며 현재 9개 회사의 연관 업종이 입주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고도현기자 dhg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