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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민자 産團 2011년까지 조성

고도현기자
등록일 2009-06-11 20:58 게재일 2009-06-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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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케이블 700억 투자 … 15개 기업 입주 MOU 체결

경북도와 문경시는 마성면 외어리 산105번지 일원에 민간기업이 시행자로 참여하는 700억원 규모의 일반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10일 문경시청에서는 사업시행자인 제일케이블(대표 김경호)관계자, 김관용 도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룡일반산업단지조성 및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일케이블은 충북 음성에서 전력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주)제일전선이 문경지역에 일반산단 조성을 위해 설립한 회사로, 2011년까지 350억원을 투자해 41만㎡의 산업단지를 개발한다.

또 2차적으로 35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산업단지내에 13만2천㎡ 규모의 공장을 직접 건립, 관련 15개 기업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시행사측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토지매입은 100% 마무리된 상태에 있으며 현재 9개 회사의 연관 업종이 입주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고도현기자 dhg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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