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차 산업인 농업이 가지고 있는 유형 또는 무형의 자원을 상품화해 홍보, 판매 등 서비스 산업으로 육성, 농어촌 상품을 명품화하고 고부가가치화를 유도하기 위해 열린다.
박람회에는 전국 57개 지자체와 228개 농어촌기업체가 참여해 R&D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농어촌 명품특산물 및 가공제품, 기능성제품 등을 각기 선보인다. 명품특산물 테마관과 지자체별 특성화관으로 나눠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상주시는 명실상감한우(상주축협)와 곶감된장·고추장(도림원영농조합법인), 곶감떡갈비(상주시 지역협력단)를 명품특산물 테마관에 전시한다.
또 특성화관(상주시관)에는 총 7개업체가 참여해 상주곶감(상주곶감 F&G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해 곶감찰보리빵(신다은식품연구센터), 곶감한과(상주한과), 오디와인(삼백명가 영농조합법인) 등을 출품한다.
아울러 상주시는 전시장 메인무대에서 관람객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설명회를 열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정책을 홍보하고 도시민들의 귀농을 유도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상주시 농촌활력사업추진위원회 권오상 위원장이 ‘농촌활력증진 활성화 우수사례’, 도림원영농조합법인 탄공스님이 ‘상주곶감고추장이 나오기까지’라는 제하의 R&D 성공사례 발표를 한다.
특히 공식행사로 2008년 농촌활력증진사업 추진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발해 표창하는 시상식에서 상주시는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표창과 함께 9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이정백 시장은 우수사례 발표를 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