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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배출시설 지도ㆍ점검

이상인기자
등록일 2009-06-10 20:10 게재일 200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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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장마철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한 가축분뇨배출시설 지도·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지도·점검은 배출시설 불법 신·증설 및 처리시설의 정상가동 여부와 분뇨 적정 관리 여부 등으로 180개 배출시설에 대해 지도점검해 악취 및 하천오염을 미리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처리시설 중 액비화시설의 경우 액비탱크내 저장용량을 확인후 축산농가에 액비를 우수기전에 자진 처리토록 지도하고 퇴비사에 보관하고 있는 퇴비도 깨끗이 처리, 장마철을 틈탄 무단방류 행위 및 유실을 사전에 예방한다.

조현국 환경미화담당은 “지도·점검결과 고의 및 상습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또는 고발조치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환경오염행위 근절 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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