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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휴농지에 심는 ‘사랑의 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09-06-10 20:22 게재일 200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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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사벌면새마을지도자協·부녀회 이웃돕기

상주시 사벌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하동)와 사벌면부녀회(회장 김승열) 회원 55명이 올해로 6년째 유휴농지에 모를 심어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올해도 이들은 최근 사벌면 삼덕리에 있는 유휴농지 4천727㎡에 모내기를 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키로 했다.

사벌면 새마을남·여지도자들은 2004년부터 합동작업으로 생산한 쌀을 판매해 경천대에서 열리는 해맞이행사와 사랑의 연탄 나누기행사를 해 오고 있다.

또 2006년에는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120만 원을 4가구에 전달했고 2007년에는 사랑의 백미 25포도 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에 살고 있는 용담리 김영윤(51·장애인)씨와 매호리 김용순(58·귀농자)씨에게 각각 쌀 80㎏씩을 지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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