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포스코 협동스포츠랜드를 출발해 오천읍 문덕을 돌아오는 10㎞구간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업체의 환경기술인과 포항시 환경공무원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요 축으로 자전거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맞춰 포항도 국제 수준의 글로벌 환경도시에 걸맞는 녹생성장과 환경경영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로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환경기술인협의회 이진근(동국산업)회장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환경인 스스로가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항시에 대해서는 자전거 도로망 확충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