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인 지난 6일 독도 현지에서 한국 서예퍼포먼스협회(회장 양영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붓글씨 퍼포먼스의 대가 쌍산 김동욱 선생이 초대형 붓으로 ‘국가보훈은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입니다’라는 글자를 쓰는 퍼포먼스를 했다.
쌍산은 일본을 호령하듯 포도대장 복장을 하고 대형광목(넓이 150m, 길이 30m)에 보훈을 되새기는 19자를 써내려가자 관광객들이 우렁찬 박수를 보내며 조국사랑, 독도사랑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한겨레호편으로 독도를 방문한 400여 관광객이 퍼포먼스에 참여했으며 쌍산은 ‘충효’라고 직접 쓴 작품 365개를 선물, 365일 부모사랑 독도사랑, 나라 사랑을 실천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