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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 독도사랑 붓글씨 퍼포먼스

김두한기자
등록일 2009-06-05 20:17 게재일 200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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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선생, 6일 독도 현지서

현충일인 6일 독도에서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회장 양영희) 주관으로 쌍산 김동욱 선생의 조국사랑, 독도사랑 붓글씨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에 따르면 ‘국가보훈은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붓글씨 대가인 김동욱씨가 독도에서 퍼포먼스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쌍산은 이날 전통고유 포도대장 복장을 하고 대형 붓으로 ‘국가 보훈은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입니다’라는 19자를 대형 광목천(세로 150cm, 세로 30m)에 써내려가는 퍼포먼스를 하고 관람객들과 함께 조국사랑, 독도사랑 등 국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행사장에는 ‘대한독도’ ‘독도사랑’이 적힌 깃발 각각 6개 등 12개(가로, 세로 150cm)를 설치한다.

이날 쌍산은 충효라고 적힌 전각작품 365개를 이날 입도한 관광객에게 선물하며 365일 나라 사랑과 부모사랑의 의미를 담았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 전생시대를 연 21세기에 포도대장이 칼 대신 붓을 잡고 독도수호메시지를 전하고 예술의 힘으로 독도를 수호하고 독도수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뜻으로 기획됐다.

쌍산 김동욱 선생은 지난해 광복절에 독도에서 서예퍼포먼스를 여는 는 독도사랑 예술행사를 10여 차례 가졌으며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쌍산은 “이번 서예퍼포먼스를 통해 독도수호는 물론 국가보훈에 힘이 되기 위해 독도에서 대형 서예퍼포먼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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