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사랑한다! 우리땅 독도’를 슬로건으로 한 영주교육청의 독도 사랑 교육은 독도 바로 알기 행사를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과 나라 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5월부터 각 학교 및 교육청 대회를 추진해 왔다.
영주교육청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독도학습주간을 운영하고 독도 알림 자료 만들기 대회 및 독도관련 정보 검색 대회를 실시해 관내 학생들에게 독도 사랑 생활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데 주력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외국어로 하는 단막극 대회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지향하는 영주교육의 창의적인 발상 전환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발표 행사를 추진해 관심을 모았다. 9개 초등학교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5명의 학생들이 한 팀으로 참여, 5분 이내의 단막극으로 세계를 향해 우리 땅 독도를 알리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영주지역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영주교육청 박상오 교육장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해 모든 학생들이 올바로 인식해야 하며 나아가 세계를 향해 우리 땅 독도를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이고 용기 있는 영주 어린이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