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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가축분뇨 공공처리 시설 11월 완공 전 '시운전'

윤종현기자
등록일 2009-06-04 20:17 게재일 20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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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축산폐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을 조성코자 추진중인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오는 11월 완공을 앞두고 시운전에 들어갔다.

강동면 호명리 473번지 안강하수종말처리장 내 건축연면적 943㎡ 규모로 건립중인 이 시설은 국비와 지방비 등 130억원이 투입돼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1일 150t을 처리하는 시설이 본격 가동될 경우 경주와 포항 시민의 젖줄인 형산강 수질보전 및 오염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4년 3월 경주시와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관리공단이 사업을 맡아 추진해 오고 있는 이 사업은 2006년 5월 공사착공에 들어가 지난 4월에 토목, 건축물 및 기계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최근 시운전에 이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다음달부터 물량을 반입해 순차적으로 증가시키고 오는 8월 공공처리시설 운영조례를 제정해 11월 말에 준공된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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