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명도학교는 최근 멘토링 프로그램 ‘사랑의 고리’일환으로 ‘어울림 문화체험활동’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명도학교 재학생 12명과 교사, 포항KYC ‘좋은 친구 만들기’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이 참여해 기차를 타고 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신라의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포항시 차량자원봉사대의 도움으로 학생들의 이동이 순조롭게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민호(2년) 학생은 “오랜만에 타보는 기차여행이 너무 신났다”며 “다음 번에는 또 어떤 여행이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명도학교는 올 하반기에는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활동 개최할 계획이며 저소득층학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활동도 마련한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