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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쇄신 피할 수 없는 과제”

연합뉴스
등록일 2009-06-04 21:55 게재일 20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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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3일 ‘여권 쇄신론’과 관련, “지금 국민은 한나라당과 정부, 청와대의 변화를 바라고 있다”면서 “이제 당·정·청 쇄신은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쇄신을) 언제, 어떤 모습으로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은 다를 수 있다. 구체적인 비전을 앞으로 토론을 통해 국민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정·청 모두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면서 “특히 고통받는 서민들 속으로 우리 모두 들어가 서민과 아픔을 같이하고 서민들의 복리를 위해 일하는 당·정·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원내대표는 향후 국회 운영에 대해 “이제 모든 것을 상임위 중심으로 하겠다”면서 “간사 책임하에 상임위에서 토론을 거쳐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상임위별로 국민이 살아가고 일하는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서 직접 소통하도록 해주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현장을 통해 진정한 서민정책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어 “1주일 뒤에 다시 의총을 열어 상임위별로 서민대책 보고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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