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한 장윤석 국회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37억원의 사업비로 11월까지 6개월간 총 62개 사업에 걸쳐 하루 평균 536여명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동네마당,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자전거 탐방로 구축 등이 역점 추진사업이며 근무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1일 8시간으로, 임금은 월 평균 83만원 규모로 현금과 함께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특히 상품권은 영주지역의 전통시장, 영세상점 등지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품권 지급으로 지역 영세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