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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 지역경제 활성화 돕는다

김세동기자
등록일 2009-06-03 19:43 게재일 200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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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희망근로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효율적인 성과를 얻기 위한 희망근로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한 장윤석 국회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37억원의 사업비로 11월까지 6개월간 총 62개 사업에 걸쳐 하루 평균 536여명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동네마당,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자전거 탐방로 구축 등이 역점 추진사업이며 근무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1일 8시간으로, 임금은 월 평균 83만원 규모로 현금과 함께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특히 상품권은 영주지역의 전통시장, 영세상점 등지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품권 지급으로 지역 영세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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