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사이클팀(감독 전재호)이 지난달 30, 31일 이틀 동안 일본 요코하마 kagatsuen경륜장에서 열린 ACC트랙 아시안컵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자전거 도시 상주시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아시아사이클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1개국 141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해 각국의 명예를 걸고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한국대표로 참가한 상주시청사이클팀은 개인추발에서 손은주 선수가 1위, 스프린트에서 박은미 선수가 3위, 단체스프린트에서 박은미·손희정 선수조가 3위, 500m 독주에서 손희정 선수가 4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올려 한국팀이 종합 3위를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상주시청사이클팀은 지난 4월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26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우승을 해 이번 대회 한국대표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