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당 가격을 공시한 것으로 재산세 등 세금의 과세표준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상주시의 지가변동률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지역경기불황과 부동산경기침체 등의 영향 때문에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0.5%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가공시대상 27만여 필지 중 11만 3천여 필지(42%)는 하락, 2만 9백여 필지(8%)는 상승, 나머지 필지는 전년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지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성동 6-15번지 훼미리마트 상주 중앙점 부지로 전년도에 비해 5만 원이 하락한 345만 원/㎡, 또 가장 싼 곳은 상주시 중동면 간상리 산15-5 번지 임도 부지로 ㎡당 54원으로 조사됐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