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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2차 연안정비 계획에 울진군 9곳 선정

주헌석기자
등록일 2009-06-03 19:58 게재일 200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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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양관광 중심지 도약을 군정 목표로 하고 있는 울진군이 국토해양부의 제2차 연안정비사업 10개년 계획에 모두 9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해양관광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010부터 2019년까지 제2차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전국 308개 대상 사업지를 확정해 최근 발표했다.

울진군에는 죽변면 봉평리 지구 및 근남면 산포리, 기성면 봉산리, 기성면 망양리, 기성면 구산리 ∼ 평해읍 월송리, 원남면 오산리, 원남면 덕신리, 평해읍 직산리, 후포면 금음리 지구 등 군에서 신청한 9개 사업 모두가 선정돼 총 1천180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오는 2010년부터 국비 70%를 지원받아 확정된 사업에 대한 침식방지 및 연안보전 취지에 부합되는 세부계획을 수립, 연안환경을 보호하는 친수연안으로 조성한다.

군은 이와 함께 해양관광 자원 개발의 1번지인 해수욕장의 브랜드 개발을 위해 기존 해수욕장의 명칭을 글로벌 시대에 맞게 대상지별로 파인비치 등으로 변경하고 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는 시책사업을 준비하는 등 아름다운 해변 만들기 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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