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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개 환경기초시설 운영실태 평가

김낙현기자
등록일 2009-06-03 21:45 게재일 200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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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은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도모하고자 6월말까지 환경기초시설(98개소) 운영관리실태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08년말 기준 6개월 이상 가동 중인 대구·경북지역 공공하수도시설 76개소, 폐수종말처리시설 22개소로 총 98개 시설이다.

시설 규모별 평가항목은 중·대규모 시설(500㎥/일 이상)은 지속가능한 하수도 발전분야, 공공의 건강증진 및 안정적 서비스 제공 분야(3개 분야 14개 항목) 등에 대해 평가하고, 소규모 시설(50∼500㎥/일)은 운영관리 전문성 분야, 처리시설운영분야(3개 분야 10개 항목) 등을 평가한다.

또 폐수종말처리시설은 운영 및 관리 분야(3개 분야, 9개 항목) 등을 평가 한다.

평가절차는 1단계로 대구지방환경청에서 민간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19명)에서 제출자료 검토 및 현지 확인을 통해 규모별로 그룹화하여 절대평가를 하고, 2단계로 환경부에서 전국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상대평가와 종합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그룹별·규모별로 ‘우수, 보통, 미흡, 아주미흡’등의 4개 평가등급을 부여하고, 평가결과 ‘우수’등급을 받은 환경기초시설 지자체에는 포상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확산하는 한편, ‘아주미흡’등급 시설에 대해선 개선대책을 마련해 시설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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