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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장비개발대회 북부소방서 1·2위 영예

김남희기자
등록일 2009-06-03 22:02 게재일 200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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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경상북도 소방장비개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복합사다리 낙하물 방지판.
포항북부소방서는 최근 구미소방서에서 개최된 ‘2009년도 경상북도 소방장비개발대회’에 참가해 1,2위에 입상했다고 1일 밝혔다.

소방장비개발대회는 소방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장비개발을 유도하고, 이를 현장에 반영해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것.

이번 대회는 전체출품작 36점 중 8종을 최종선정해 2차 심사를 실시했으며, 1위에는 ‘복합사다리 낙하물 방지판’과 2위 ‘자동개인안전로프’ 장비가 선정됐다.

복합사다리 낙하물 방지판은 현장활동에서 사용하는 사다리에 낙하물 방지판과 사다리 각 계단에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부착한 장비다.

1위를 수상하게 된 이진명 소방사는 “현장에서 복식사다리를 사용할 때마다 미끄럽고, 낙하물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항상 불안했었다”며 “낙하물 방지판과 미끄럼 방지테이프가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위로 선정된 장비는 하반기에 개최되는 전국 소방장비개발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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