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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 지위 향상 위해 최선”

신동우기자
등록일 2009-06-03 22:01 게재일 200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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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포항농협 조합장에 정창교 후보 당선

새 포항농협 조합장에 전 오천농협 전무 정창교(56) 후보가 당선됐다.

2일 포항농협 죽도지점에서 열린 선거결과, 정 당선자는 총 2천420개의 유효표 중 1천318표를 얻으며, 1천102표에 그친 이종형 후보를 216표 차로 제치고 조합장에 선출됐다.

1952년 포항시 남구 동해면 발산리에서 출생한 정 당선자는 포항중학교(23회)와 포항고등학교(20회)를 졸업한 뒤 1972년 처음 농협에 입사, 33년간 농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포항농협 북부·서부·오광장 지점장과 포항농협 지도경제 상무, 오천농협 전무를 역임했으며, 현재 포항시 환경보존 감시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 당선자는 “농민의 실익증대와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저를 믿어주신 모든 조합원들에게 젊은 패기를 바탕으로 포항농협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재도약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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