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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컨테이너에서 불

김남희기자
등록일 2009-06-03 21:56 게재일 200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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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8시15분께 포항시 북구 대흥동 한 주차장 컨테이너에서 불이나 컨테이너 일부를 태우는 등 2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1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컨테이너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권모(40대·여)씨가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권씨가 컨테이너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경위를 조사중이다.

이보다 앞선 오전 2시20분께 남구 대송면의 한 주택가 골목에 세워진 김모(51)씨의 소나타 승용차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진화됐다.

경찰은 방화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는 한편, 방화자를 찾고 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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