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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대 - 복덕규 의원

관리자 기자
등록일 2009-06-03 20:03 게재일 200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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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을 섬기고 배려하는 행정돼야

 아직도 공직사회가 시민의 편의 도모와, 혈세인 예산을 사용하는데 대하여 부족한 부분이 있어 이의 지적을 통하여 시정코자 합니다.

먼저, 포항시는 지금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자전거전용도로를 개설하고 있지만 정작 자전거로는 이 터널을 이용할 수 없도록 건설되었습니다. 인도부분과 주도로나 램프교 그 어느 곳과도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리 기둥 밑에는 인도턱이 높게 시공돼 자전거뿐만 아니라 휠체어 등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인도통행이 불편토록 되어 있으며 방장산터널 앞. 뒤쪽 입구 위에는 조경용으로 대나무를 식재했는데 거의 모두 말라 죽어 있어 아까운 예산을 낭비했습니다. 수십 그루도 아닌 수 천 그루에 가까운 대나무를 식재하였으면 충분한 관리를 하여 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 다른 문제는 최근 포항시내에 하수관거 공사를 비롯한 공사로 교통흐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으며 특히, 아침 출근시간에 도로포장 덧씌우기 공사로 교통혼잡과 출근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시장께서는 2007년 11월 간부회의에서 시 발주하는 도로 포장공사는 밤늦은 시간이나 새벽시간대에 실시하라며 “일본 등 선진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에 공사를 벌이는 것은 상식”이라며 공사뿐만 아니라 모든 행정사무에 있어서도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연구하라는 지시에 의해 한동안 그렇게 시행되었으나 그 지시의 시효가 벌써 끝났는지 지금 이뤄지고 있는 출근시간대 도로포장 공사는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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