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권관리단은 정부의 일자리나누기 사업에 동참하고자 5월부터 영천댐 주변지역에서 가사간병 도우미 지원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현재 영천시 자양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15세대에 대한 가사간병 도우미 지원을 위해 경력이 있는 주부 4명을 선발, 운영 중이며 향후 점차 고용인원과 수혜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이러한 가사간병 도우미 지원사업의 수혜가정을 공사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1일 가사 도우미가 돼 집안일을 돕고,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함으로써 가정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항권관리단 관계자는 “이달부터 댐 주변지역 독거노인 등에 대한 도시락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