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일 보훈병원 입원 국가유공자 위문을 시작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풍토를 조성하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전(全)간부공무원들이 ‘나라사랑 큰 나무’배지를 달고 6월 첫 간부회의를 개최한다.
경북도는 1일부터 5일까지 도청현관에서 6·25전쟁의 참상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다부동전투구국용사회와 공동으로 제작한 전쟁의 참상을 그대로 담고 있는 6·25전쟁 사진 50점을 선보이는 ‘6·25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어 6일 현충일 추념식장, 다부동 전적기념탑, 8일부터 10일까지 보병 제50사단, 18일부터 22일까지 대구지방경찰청, 23일부터 24일까지 안동 영문고등학교, 25일은 경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6·25전쟁 기념식장에 각각 전시돼 6·25 참상을 선보인다.
경북도는 현충일과 6·25 전쟁 기념식은 물론 체육·문화행사도 다양하게 개최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살리기로 했다.
우선 3∼4일 이틀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6·25전쟁을 소재로 한 ‘가거라 삼팔선’정기공연을 비롯해 국악과 교향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고, 11일 낙동강변에서 호국정신선양 구간(3㎞, 5㎞, 10㎞) 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밖에 현충시설 참배와 전적지 순례 등 다양한 호국보훈의 달 행사가 시·군과 각 보훈단체 주관으로 실시된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