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은 단지회원과 관련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미FTA 협상타결 등 농산물의 개방 확대에 따른 포도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농업인의 시장대응능력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영산 경북포도특화협력단장(대구카톨릭대 교수)이 수출포도 생산과 수출확대 방안, 현지 수출단지 포도원이 특별 초빙한 이즈키자와히토시 일본 농원대 사장이 현장컨설팅을 했다.
또한 경북도와 AT센터업무담당, 황대식 대미포도 수출단지농가대표, 조전희 영천포도발전협의회장, 수출업체 태봉 상무이사, 영천시와 유관기관, 금호농협 수출관련 업무담당은 수출촉진을 위한 종합토론회도 가졌다.
한편 영천포도 대미수출단지는 지난 2005년 농림부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됐으며 면적 31ha, 농가수 57호로 조직돼 있다.
주 수출품종은 켐벨 포도로 현재까지 250여t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