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서언론인 등 초청 종가체험 시범관광

이임태기자
등록일 2009-06-01 19:06 게재일 2009-06-01
스크랩버튼
경북도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종가체험 시범관광이 안동에서 실시됐다.

안동의 명문종가 종택, 시조묘, 서원, 종가음식 및 주변관광지를 연계해 패키지 상품으로 개발된 종가체험 시범관광은 수도권 가족 체험단 7가족 24명을 비롯해 언론사 관계자와 문화단체 회원 등 42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 중에는 여행, 문화, 레저분야 언론인 및 인터넷보도채널, 연예정보채널, 일본발행 한류잡지 기자 12명도 포함돼 있다.

체험단은 30일 오전 안동민속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안동 잉어찜을 맛본 후 만휴정과 의성김씨 종택에서 종가, 종손이야기를 주제로 종손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또 한산이씨 고산서원에서 다도체험과 대금독주 등 고가예술제에 참여한 후 고택숙박 체험도 했다.

31일에는 고산서원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배우고 학봉종택과 능동재사를 방문해 문중이야기를 들은 뒤 가훈을 써보는 체험을 했다.

이번 종가체험 시범관광으로 고택과 주변관광지가 연계된 관광상품 패키지가 활성화되고, 고택음악, 다도체험 등 고택과 관계된 관광상품이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