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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행성 도박장 적발

윤종현기자
등록일 2009-06-01 20:04 게재일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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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에서 불법 사행성 도박장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30분 경주시 천북면 성지리의 한 농가 축사를 개조해 은밀히 영업중인 바다이야기 게임장 한 곳을 단속한 뒤, 현장에서 업주를 검거하고, 게임기 45대와 현금 116만원을 압수했다.

특히 이 도박장의 이용자는 대부분 근로자들로 드러나 불법 도박장이 서민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까지 영업을 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올 들어 이와 관련 22건을 단속하는 등 농촌지역이 불법도박에 멍들고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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