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30분 경주시 천북면 성지리의 한 농가 축사를 개조해 은밀히 영업중인 바다이야기 게임장 한 곳을 단속한 뒤, 현장에서 업주를 검거하고, 게임기 45대와 현금 116만원을 압수했다.
특히 이 도박장의 이용자는 대부분 근로자들로 드러나 불법 도박장이 서민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까지 영업을 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올 들어 이와 관련 22건을 단속하는 등 농촌지역이 불법도박에 멍들고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