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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희망근로 10대 브랜드사업 실시

관리자 기자
등록일 2009-05-30 16:59 게재일 200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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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희망근로' 10대 브랜드 사업을 선정해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동안 모두 879억원을 투입하고 하루에 1만2천87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주요 브랜드 사업을 보면 백두대간 보호, 동네마당 조성, 공장밀집지역 진입로 확장 및 포장, 자전거 인프라 구축, 고택 및 종가 한옥마을 탐방 자원화, 샛강 살리기 생태환경 복원, 테마가 있는 녹색 공원화, 옛길 생태탐방 조성, 온천지구 정비, 동해안 관광지 시설 정비 등이다.

또 200억원 규모의 희망근로 상품권을 발행해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상품권 사용때 가맹점에서 5%의 대금을 할인하거나 구입물품(농산물 등)의 5%를 덤으로 주는 '사랑나눔 운동'도 경북도 차원에서 추진키로 했다.

더구나 10대 브랜드사업 시행으로 예상되는 농번기 일손 부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23개 시ㆍ군에 희망근로 인력으로 '일손돕기 기동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토록 했다.

한편 도내에서 지금까지 희망근로를 신청한 사람은 1만8천942명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희망근로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위기 극복 등을 위한 것으로 각계 각층의 참여를 통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필요한 사업에는 조기에 인력을 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희망근로 10대 브랜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큰 성과가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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