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음식 먹고 수다 떠니 '기분 짱'

김대호기자
등록일 2009-05-29 19:38 게재일 2009-05-29
스크랩버튼

간디문화센터, 여성결혼이민자 수다의 날

군위군 소보면 서경리 소재 간디문화센터(대표 문창식)가 농촌공동체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5월 여성결혼이민자 수다의 날 행사를 열었다.


소보면 및 인근지역 여성결혼이민자 10여명과 자녀 및 배우자,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센터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천연 황토염색 하기 및 음식을 만들어 먹고 수다 떨기 등을 했다.


간디문화센터 수다의 날은 여성결혼이민자를 수혜의 대상으로만 보는 것에서 탈피해 그들이 주체가 돼 지역민들과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


간디문화센터 문창식 대표는 “결혼이주여성들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존재임을 자각하고 향후 이들이 중심이 돼 다양한 다문화사업을 펼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행사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