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초등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7일 모계고등학교 관재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35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청도군 초등학생 건강줄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개회선언 및 대한줄넘기협회 김수열 원장의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개인 오래뛰기 262명, 단체줄넘기 12개팀, 8자 마라톤 뛰기 13개팀, 2중뛰기 12팀이 참여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건강줄넘기 대회는 현대인의 생활수준 향상 및 식습관의 변화로 인한 영양과잉과 운동부족으로 어린이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줄넘기운동을 통한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청도군 보건소는 초등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7개소 263명을 대상으로 순회 튼튼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튼튼이 교실은 어릴 때 생활습관을 바로잡아 성인이 돼 발생하는 질환을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아침밥 먹기, 튼튼이가 되는 방법, 일주일에 5회이상 운동하기, 비만, 절주, 금연 등에 대한 내용으로 1개소당 2회 교육을 하고 있다.
/조윤행기자 yhcho56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