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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상품권 발행

이곤영기자
등록일 2009-05-29 21:20 게재일 20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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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정부의 희망근로사업 근본 취지를 적극 살리기 위해 총 243억원의 희망나눔 상품권을 발행한다.

대구시는 다음달 1일 오후 대구은행 본점에서 김범일 시장과 하춘수 대구은행장, 지역 소매사업 직능단체 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 상품권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대구시-대구은행-직능단체 간 상품권 취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희망근로 상품권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전통시장, 음식점, 수퍼마켓, 주유소, 세탁소, 문구점, 의류가게 등 상품권 취급을 원하는 소매유통점을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

사업참여자에게 임금의 일부(30%)로 지급되는 희망근로 상품권은 다음달부터 발행되며 대구시내 대부분의 전통시장을 비롯해 주택가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대구은행 전 지점(154개)에서 즉시 환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대형마트, 백화점, 외지 대기업이 운영하는 SSM, 유흥주점, 단란주점, 성인오락실, 숙박시설, 약국, 병·의원, 학원, 쇼핑 센터 등은 가맹점 모집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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