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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서 동서화합 꽃피우다

김두한기자
등록일 2009-05-29 19:50 게재일 20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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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이 함께 손잡고 민족의 섬 독도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초석이 됩시다”


영호남 장애인지도자 45명이 우리 땅 독도를 함께 탐방하며 동·서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울릉도를 방문했다.


(사)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북협회(회장 남종창)와 전북협회(회장 안철환) 등 45명이 참여해 독도수호정책 전문가 특강, 독도박물관 견학, 영호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지도자들과 친선교류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했다.


27일 썬플라워호 편으로 울릉도에 도착, 한마음회관에서 이재환 독도박물관학예사의 독도에 대한 강의를 들은 뒤 영호남화합 및 독도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28일 독도박물관 견학 및 울릉도 역사유적지 등을 탐방한 뒤 29일 여객선 편으로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원과 독도주민, 등대원들을 위문하고 일본의 독도침탈야욕을 분쇄하는 규탄대회를 한다.


이들의 이번 행사는 울릉도 문화유적지 및 독도 현지답사를 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로개척 및 장애인생산품 품질 향상 방안을 위한 토론회 등도 한다.


특히 영호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지도자들 간의 정보교환과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영호남 상호 간의 교류 협력활동 강화와 사업별 시책을 공조하고 지역주민간 친선 도모로 영호남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철환 전북협회장은 “독도 역사문화 탐방행사를 통해 민족의 땅 독도에 대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며 동서 교류협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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