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현 행정안전부 차관보가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희망근로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7일 안동시를 방문했다.
백 차관보는 김휘동 안동시장 등으로부터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뒤 중구동사무소 등 일선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안동시는 근로희망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950명 모집에 2천167명이 신청해 경북 도내 최고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안동시는 현재 신청자에 대한 선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번 주 안으로 적격자를 선발해 통지할 계획이다.
적격자로 선발되면 다음달 1일부터 희망근로 사업장별로 현장에 투입돼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한 다음 일을 시작한다.
한편, 백 차관보는 희망근로사업을 점검한 뒤 낙동강 생태하천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임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