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인해 신축중이던 3층 건물의 본관 처마를 비롯해 600여㎡를 태워 소방서 추산 3천2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용접 불똥이 인화성이 강한 압착 스티로폼 건축자재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이날 포항북부소방서 영해119안전센터의 소방차량이 출동했으나 소방호스에서 물이 분사되지 않아 제때 화재를 진압하지 못하는 등 소방장비 점검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