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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빚 308조3천억… 9조 증가

연합뉴스
등록일 2009-05-29 22:00 게재일 20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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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가채무가 전년 대비 9조4천억원 늘어나면서 30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정부는 감사원 감사결과를 반영해 최종확정한 2008 회계연도 정부 결산을 28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가채권은 181조8천억원으로 전년보다 36조8천억원(25.5%) 늘었으며 중앙정부 채무는 297조9천억원으로 8조8천억원이 증가했다.

국가채권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외평기금 융자회수금(19조1천억원)과 예금 및 예탁금(5조5천억원)이 증가하고 국민주택기금 융자회수금(3조8천억원), 국민연금기금 예금 및 예탁금(1조6천억원) 등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 국세청과 관세청이 징수한 내국세(3조7천억원)와 종부세(7천억원)도 한 요인이다. 지방정부를 포함한 전체 국가채무는 308조3천억원으로 9조4천억원이 늘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30.1%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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