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영남학원의 재단정상화를 위해 영남이공대 동창회, 정상화추진위원회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정상화 촉구가 확산되고 있다.
영남이공대 이호성 총장, 교수협의회, 직원노동조합, 총학생회, 총동창회 등 5개 기관단체는 27일 영남학원의 조속한 재단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영남이공대학이 지난해 8월 재단정상화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교직원의 95.2%, 동창회 96.7% 등 전폭적인 지지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에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것. 영남이공대 교수협의회는 “현 임시이사 체제로는 대학의 미래를 결정짓는 주요정책 결정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장기적 발전계획 수립도 불가능하다”며 “대학은 지금 중요한 기로에 서있는 만큼 지난 1년간 재단 정상화를 위한 정상적인 절차를 거친 만큼 조속한 재단정상화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서인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