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우(현대삼호)가 2009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 백호급(105㎏ 이하) 장사에 올랐다.
이준우는 27일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백호급 결승전(5전3선승제)에서 모제욱(마산시체육회)을 3-1로 꺾고 우승했다.
모제욱의 밭다리에 걸려 첫 판을 내준 이준우는 배지기와 끌어치기로 두 판을 내리 따낸 뒤 네 번째 판에서는 계체승을 거둬 3-1로 경기를 끝냈다.
◇백호장사 결정전 순위
▲장사= 이준우(현대삼호)
▲1품= 모제욱(마산시체육회)
▲2품= 조준희(현대삼호)
▲3품= 도상수(구미시청)
▲4품= 손충희(울산동구청)
▲5품= 차승진(의성군청)
▲6품= 김지훈(용인백옥쌀)
▲7품= 김기태(현대삼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