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설기현(30·알힐랄)이 28일 입국한다.
설기현 소속사 지쎈은 27일 “설기현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마친 뒤 두바이발 에미레이트항공편으로 당일 오후 4시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한다”고 밝혔다.
설기현은 이날 오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움 살랄(카타르)과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홈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뛰었지만 팀은 승부차기 끝에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설기현은 이번 달 국내서 휴식을 취하게 되며 별다른 일정은 없을 것이라고 지쎈은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