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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축구교실 정말 신나요"

권종락기자
등록일 2009-05-27 21:16 게재일 200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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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노병준ㆍ이창원 선수 일일 지도자

포항스틸러스의 특급공격수 노병준과 수비의 든든한 버팀목 이창원 선수가 어린이 축구교실 일일 지도자로 깜짝 변신, 큰 호응을 얻었다.


노병준·이창원 선수는 포스코 선재부와의 자매결연을 인연으로 지난 25일 두호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축구교실에 일일 지도자로 나서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간단한 내빈 및 선수들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축구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위한 사인회, 스틸러스 사인볼이 경품으로 주어지는 퀴즈타임, 노병준·이창원 선수의 축구시범, 선수들과 함께 뛰는 연습경기의 순으로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여동안 진행됐다.


노병준·이창원 선수는 이날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어린이들에게 기본기와 슈팅의 기본자세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열정적으로 축구교실에 임했으며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아이들과 사진촬영도 하고 축구의 원리에 대해 설명해주는 자상함도 잊지 않았다.


한편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한 신체단련과 건전한 축구문화 육성 및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행사를 마련한 포스코 선재부와 포항스틸러스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축구사랑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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