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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기관단체장ㆍ비장애인 100여명 장애인 체험

김두한기자
등록일 2009-05-26 20:40 게재일 200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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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편견 없애는 '소중한 시간'

정윤열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 내 각급기관단체장 및 비장애인 100여 명이 25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장애인을 체험해 보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일일장애체험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아무런 불편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상북도상지체장애인협회 울릉군 지회가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열 울릉군수와 이용진 군의장, 이상태 경북도의원 등 지역의 각급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비장애인이 참여해 안대로 눈을 가리고 지팡이를 이용해 걷고 전동스쿠터를 타는 장애 체험을 했다.


또한, 휠체어로 엘리베이터 탑승, 휠체어로 낮은 턱 넘기, 전동스쿠터를 타고 낮은 턱 넘기, 전동휠체어로 엘리베이터 탑승 및 낮은 턱 넘기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많은 비장애인들이 일일장애인 체험을 해보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직접경험 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들의 고통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울릉군은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 사회적 이해를 촉진하며 편의시설의 설치유도 및 적정한 유지관리를 통해 공공시설물과 일정한 규모 이상의 편의시설 설치대상 시설물에 대한 이동성 및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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