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 대회에서 김두산(대구 수성구청)선수가 우승했다.
김 선수는 25일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년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 대회 남자 -58kg급 결승에서 2008년도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임철호(한국가스공사)선수를 4대 3으로 꺽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 선수는 오는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한편, 김두산은 예선과 4강전에서 이기정(영천시청)과 김영두(한국체대)를 각각 기권승과 1회전 RSC승으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