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협의회 정기회 개최
영덕군은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일원에 조성될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추진협의회의 제2차 정기회를 최근 개최했다.
협의회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민·관 참여를 통한 이해증진과 실효적 정책 대안 제시, 사업 자문과 협조 등을 위해 지난 2008년 3월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기회에는 위원장인 김창곤 부군수와 산림청, 경북도청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대학 교수, 산림분야 기술사, 지역언론, 환경단체 등 각 분야별 위원들이 참석했다. 설계용역사와 산림축산과로부터 공원조성기본계획(안)과 사업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 향후 조성계획수립 시 적극 검토해 반영토록 했다.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가칭 ‘바람 숲’공원)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사업비 300억 원으로 100ha에 복합적 산림생태·문화휴양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창곤 부군수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내에 국립 영덕청소년 해양환경센터, 신 재생에너지홍보관, 국민 여가 오토캠핑장 등 굵직한 사업들이 함께 추진된다”며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