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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제요트대회 구간 우승 휩쓸어

김두한기자
등록일 2009-05-25 20:09 게재일 20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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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한국 땅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2009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 독도∼포항구간 출발이 24일 오전 10시 독도 현지에 개최됐다.


이날 독도출발은 ORC CLUB급에 인내 2호 등 국내 3척과 러시아 타임머신호 등 외국 5척 등 8척, OPEN CLASS급에 이사부호 등 국내 8척, 러시아 스키프갠호 등 외국 7척 등 15척 등 총 23척, 23개 팀 174명이 출발했다.


독도∼포항 간 거리는 총 240km로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4∼27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포항북부해수욕장 골인지점 도착시간은 25일 오전 10시∼오후 1시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러시아 11개 팀, 필리핀 1개 팀 연합 1개 팀이 참가하는 등 외국인 선수 89명과 임원 등 100여명이 참가하고 있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들은 지난 22일 사상 최초로 죽도를 돌아 도동항까지 오는 2009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 울릉도 인쇼어요트레이스대회를 펼쳐 ORC CLUB급에서 러시아 타임머신호, OPEN CLASS급에 라구나호 등 모두 러시아팀이 휩쓸었다.


이날 대회 성적은 ORC CLUB급 우승에는 타임머신, 준우승 환타지, 3위 코춘, 5위 베이비유미모코 등 5위까지 러시아선수들이 차지했으며 6위는 한국 인내 2호가 차지했다


OPEN CLAS급은 우승에 남녀 각각 3명을 구성된 러시아 라구나, 준우승 한국 이사부, 3위 스키프갠, 4위 스타닉, 5위 베스타 등 모두 러시아선수가 차지 각각 트로피와 함께 우승 100만원, 준우승 80만원, 3위 60만원, 4위 40만원, 5위 2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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