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보건소(소장 김정혜)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선천성 난청 질환 여부를 알 수 있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무료로 진단한다.
청각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의성군에 주소지를 둔 생후 1개월 이내 신생아로서 차상위 120% 이하, 산모도우미 바우처 대상 및 다 문화가정 신생아가 지원 대상이다.
검사를 위해서는 임산부들이 미리 의성군 보건(지)소를 방문해 무료 신청서 및 쿠폰을 받아, 출산 후 직접 지정 병·의원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경북도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정의료기관은 안동성서병원과 안동병원 외 23개 병·의원이고 경북도의 협력병원은 경북대학교병원 외 7개 병원이다.
청각선별검사결과 재검으로 판정되면 협력병원에서 난청 확진을 위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고, 확진 검사를 할 경우 건강보험의 본인 부담금은 보건소에서 지원받는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