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조준억)는 여름철 울릉도와 독도 동해안에서 요트 등을 이용 원거리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증가할 것에 대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동해해경은 관내 원거리 수상레저 활동 신고 시 항해장비 작동상태 등을 사전 확인하고 활동기간 중 교신설정을 통해 수시 안전관리를 확인할 방침이다.
원거리 수상레저는 출항지로부터 5마일(약 10km) 이상의 거리를 운항하는 활동을 말하며 지난해 원거리 수상레저 활동자는 총 137회 465명이었으며 올해 현재까지 활동자는 18회 8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