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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나눌수록 배가 됩니다"

김두한기자
등록일 2009-05-22 21:16 게재일 200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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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연탄 은행전담 나눔봉사회, 울릉도 연탄 전달

속초 연탄 은행전담 나눔 봉사회(대표 김상복)는 21일 울릉군을 방문해 정윤열 울릉군수에게 울릉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라며 연탄 4천 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울릉도 및 독도 나눔 체험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울릉도에 연탄을 무료지원하고 민족의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에도 금일봉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차 상위 빈곤층, 소외 독거노인, 쪽방 거주자들에게 연탄 쌀을 무료 지원하는 나눔 NGO 단체인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속초연탄은행 민생대책위원회가 주관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상복 대표는 울릉도 천부초등학교를 졸업한 울릉도 사람으로 특히 부모가 독도에서 미역을 하다가 사고로 숨져 독도와는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김 대표는 울릉도에서 육지로 나가 자수성가했으며 이날 연탄기증은 물론 모교와 독도경비대에 각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독도를 지키고 있는 울릉도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 이 같은 사업을 계속하고 싶다”며 “부모가 독도를 삶의 터전 삶고 살아 독도경비대원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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