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 개소식이 지난 19일 김병목 영덕군수, 이태암 경북도 농수산국장, 이효진 (사)영덕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근 정부의 조직개편 방침에 따라 그동안 국가업무 수산어업지원 기능업무를 담당한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영덕 수산사무소의 수산지도업무가 경북도 소속으로 이양됨에 따라 이날 개소식을 했다.
경북도는 지난 4월 23일 경북도 조례개정를 통해 경북도어업기술센터로 이름과 직제를 개편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안일환 해양정책담당은 “지자체로 수산어업지도 업무가 넘어온 만큼 지역특성을 반영해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