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 160여 명이 독도경비함 태평양 7호 승선체험 및 독도 바로 알기 행사를 했다.
민사고 학생들은 21일 오후 독도경비함 태평양 7호에 승선, 선장실과 기관실과 갑판 등 내륙지방 학생들이 쉽게 볼 수 없는 선박의 다양한 장비를 견학하고 경비함 제원과 선박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서도 배웠다.
또 독도는 어떤 곳이고 해양에서 독도는 어떤 지위를 가지고 있는지, 독도경비함은 독도를 어떻게 지키고 경비함이 해상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들었다.
특히 이번 승선체험에는 조준억 동해해양경찰서장이 동승해 다양성과 리더십 등의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민사고 학생들의 독도경비함 승선체험은 해양에 대해 기존의 고정된 관점에서 탈피 바다를 이해하고 해양강국의 리더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