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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월동사료 수확 연시회

정안진기자
등록일 2009-05-21 19:55 게재일 20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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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20일 보문면 간방리 박동화씨 포장과 호명면 내신리 김용진씨 포장에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 월동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 1종과 청보리 3종에 대한 수확 및 이용 연시회를 가졌다.


국내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연시회는 국제 곡물가격 폭등과 FTA 등 개방화에 대비해 신품종 사료작물인 극 내한성 이탈리안라이그라스(코그린)와 청보리(영양보리, 우호보리, 유연보리) 기술보급으로 축산농가들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 사료비를 절감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시회에는 황부해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서 관내 축산농가 및 조사료 재배농가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기용 박사가 초빙돼 월동사료작물 수확 이용기술에 대한 교육과 현장 연시 및 이용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신품종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화본과 작물이며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사이에 파종, 이듬해 5월에 수확 이용할 수 있는 일년생 또는 월년생 월동사료작물이다.


조사료의 품질이 우수하고 초식가축의 기호성이 높아 우리나라에서 육성한 품종 중에서 내한성이 가장 강한 극 내한성 품종으로 추위에 강한 생육특성을 가지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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